대학 졸업하고 반년 정도 쉬려다가 막막해져서 신청한 콘텐츠 디자인 인턴형 프로그램
내 실력에 자신이 없어서 처음부터 다시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다..
오전에 오리엔테이션 후 오후부터 수업이 시작됐다.
첫 수업인 만큼 디자인 이론부터 시작했다. 콘텐츠 디자이너가 하는 일, 디자인에 강약을 넣는 법, 대비를 주며 시선을 끄는 법, 가독성을 높이는 법, 특히 무엇을 가장 강조하고 싶은지 설계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등, 디자인 전공이었기에 이미 아는 내용이었지만 다시 한번 되짚어볼 수 있었다. 이런 건 알면서도 잘 못하니
이론 수업을 하며 디자인이 잘 된 예시와 잘못된 예시를 보고, 간단한 실습을 진행했다. 나는 당연히 어도비 프로그램을 쓸 줄 알았는데, '캔바'라는 처음 들어보는 툴을 사용해서 생소했다. 처음 다뤄보는지라 익숙치가 않아서+아침 일찍부터 나오느라 컨디션이 영 아니어서 마음에 들게 나오지는 않았다. 앞으로도 아침부터 나오고 저녁 늦게 돌아올 텐데 어떡하냐... 어쩌긴 해야지
내가 한 건 내 맘에 들게 나오면 올려야겠다 너무 수치스럽다
다른 사람들이 한 결과물도 다같이 공유할 수 있어서 같은 주제로도 여러 결과물을 볼 수 있었다. 각자 다르게 작업해서 여러모로 참고할 수 있었다.
오늘은 주로 웹 상에서 보여지는 배너나 카드뉴스를 작업하며 강약조절과 그룹화, 정렬 등을 통해 가독성을 증가시키는 작업을 했다. 내일은 카드뉴스 래퍼런스를 조사하여 그것을 따라하며 새로운 정보를 입력하는 작업을 한다고 한다. 내 추구미 디자인을 한번 찾아봐야겠다.
오늘 먼 길 오느라 너무 힘들었다... 컨디션 조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앞으로 일찍 자면서 3주 동안 있을 과제에 적극 임할 수 있도록 자기관리를 해야겠다. 게다가 앞으로는 조별과제가 시작되니 정말로 내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 된다...
——————————————————————————
본 후기는 유데미 x 스나이퍼팩토리 콘텐츠디자인 인턴형 프로그램 1기 과정(B-log) 리뷰로 작성 되었습니다.
#콘텐츠디자인인턴형프로그램 #콘텐츠디자인인턴형프로그램1기 #유데미 #udemy #스나이퍼팩토리 #웅진씽크빅 #인사이드아웃 #콘텐츠디자인 #콘텐츠디자이너 #디자이너교육 #디자이너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