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저번주에 만들던 공고 디자인 수정했다. 수정은 금방 끝나서 이번주는 꽤 여유 있었다. 딱히 특별한 일도 없고, 그렇다고 시키지도 않은 일을 찾아서 하기 싫은 나는 언젠가는 일을 시키겠거니 하고 마감이 급한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고 얼마 있지 않아 영상 편집 일을 맡게 되었다. 영상 편집은 거의 한 학기만 배우다시피 했지만 그래도 못 하는 것도 아니고 시켰으니 어쩌겠냐, 해야지 하지만 프리미어니 애프터이펙트니 싹다 잊어먹기도 했고, 캡컷에 웬만한 효과는 다 있어서 어도비 집어치우고 캡컷으로 편집했다. 원하는 효과를 바로 적용할 수 있으니까 금방 되더라... 이어폰을 가져오지 않아서 자막 넣기는 못했지만, 대충 동영상 넣으면서 흐름 잡고 컷편집 하는 정도는 할 수 있었다. 약간 브이로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