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도 저번주부터 만들고 있던 ppt를 이어서 만들었다. 디자인 할때마다 늘 그렇듯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고치고 갈아엎는데 시간을 많이 썼다. 어디서부터 바꿔야 할지 막막한 고비가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월요일에는 갑자기 오늘 안으로 영상을 짧게나마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아서 당혹스럽긴 했지만 일단 최대한 만들긴 만들었다. 영상 담당은 내가 아닌데, 대충 느낌만 보려는 것 같았다... 영상은 많이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지만 캡컷의 힘을 빌려 그럭저럭 맛보기로는 만들 수 있었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회사에서 워크샵을 간다고 해서 재택근무를 했다. 수요일은 공휴일이기 때문에, 화요일에 재택근무 기간 동안 해야 할 일을 받았다. 나는 ppt를 마무리 짓고 리플렛 두 장을 새로 디자인해야 했다.
ppt야 그럭저럭 완성해서 괜찮다지만, 리플렛 두 장이 문제다. 나는 리플렛 한 장 만드는데도 일주일을 쓰는데 과연 그걸 근무시간 안에 만들 수 있을까...? 10시간 안에 리플렛 두 장 만들기란 사실상 불가능이라, 이것도 맛보기만 만들어야겠다는 식으로 이해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 ppt나 리플렛 전부 학교 다니면서 몇 번이나 만든 것들이라 그때의 느낌을 살려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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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유데미 x 스나이퍼팩토리 콘텐츠디자인 인턴형 프로그램 1기 과정(B-log) 리뷰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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